갤럭시S22 울트라, 신작 앞두고 반값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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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2 울트라의 실구매가격이 반값 수준으로 떨어졌다.
차기 모델인 갤럭시S23 시리즈 발표를 앞두고 통신 3사가 공시 지원금을 올려 재고 정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KT는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65만원으로 상향했다.
60만원대 공시 지원금이 책정되면서 출고가 145만2천원의 갤럭시S22 울트라를 7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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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2 울트라의 실구매가격이 반값 수준으로 떨어졌다.
차기 모델인 갤럭시S23 시리즈 발표를 앞두고 통신 3사가 공시 지원금을 올려 재고 정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KT는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65만원으로 상향했다. 앞서 SK텔레콤이 최대 62만원, LG유플러스가 60만원으로 조정했다.
60만원대 공시 지원금이 책정되면서 출고가 145만2천원의 갤럭시S22 울트라를 7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다만 60만원대의 지원금은 고가 요금제를 선택해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통신 3사가 모두 지원금을 올리고 나서면서 시장의 재고 단말을 빠르게 소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애플의 경우 새 아이폰을 발표하면 전작의 출고가를 일괄적으로 소폭 인하해왔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갤럭시 신작이 발표되고 국내에 출시된 후에도 전작 모델이 판매되기도 하지만 재고량에 따라 악성재고가 될 수 있다”며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있는 때라 판매량을 집중하기 좋은 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시리즈의 언팩 행사를 2월2일 오전 3시(미국 서부시간 2월1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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