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농협,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열어

김광동 2023. 1. 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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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물금농협(조합장 강윤학)이 13일 본점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전직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금농협 창립 50주년 한마음 기념식'을 열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1973년 1월 물금단위농협으로 출발한 물금농협은 1994년 조합 이름을 현 명칭으로 바꿔 조합원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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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복지 증진, 지역사회 발전 위해 거듭나기로 다짐
경남 양산 물금농협 창립 50주년 한마음 기념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경남 양산 물금농협(조합장 강윤학)이 13일 본점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전직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금농협 창립 50주년 한마음 기념식'을 열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1973년 1월 물금단위농협으로 출발한 물금농협은 1994년 조합 이름을 현 명칭으로 바꿔 조합원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력해왔다. 특히 2005년 원동농협과 자율 합병 이후 성장에 가속도가 붙어 지난해에는 예수금 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   

강윤학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늘의 물금농협이 있기까지 헌신해오신 조합원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복지수준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금농협은 지난해 3월 물금리 867의 2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961㎡) 규모의 종합청사 착공에 들어가 오는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물금농협은 종합청사 완공에 맞춰 성대한 행사를 준비하는 만큼 이번 ‘창립 50주년 한마음 기념식’을 간소하게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산=김광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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