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재승인 의혹' 방통위 사무처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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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서 고의로 점수를 깎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13일) 최성호 방통위 사무처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방통위 사무처장은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때 심사위원들이 매긴 점수표 등 심사 결과를 위원회가 의결하도록 보좌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방통위 정책위원 이 모 씨를 불러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TV조선 재승인 심사 평가와 관련한 지시를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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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서 고의로 점수를 깎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13일) 최성호 방통위 사무처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검사)는 이날 최 사무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TV조선 재승인 과정 전반을 질의했습니다.
방통위 사무처장은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때 심사위원들이 매긴 점수표 등 심사 결과를 위원회가 의결하도록 보좌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최 사무처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방통위 정책위원 이 모 씨를 불러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TV조선 재승인 심사 평가와 관련한 지시를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재승인 당시 방송정책 부서에서 근무하며 최종 평가점수가 재승인 기준을 넘자 점수를 심사위원에게 알려주고 수정을 요구한 혐의로 차모 과장을 그제 구속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감사원으로부터 감사 자료를 넘겨받아 방통위를 여러 차례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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