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호 공식 출범' 두산 베어스 2023년 코치진 보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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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의 두산 베어스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고토 타격코치는 5년, 조성환 수비코치는 3년 만에 두산 베어스로 복귀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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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이승엽의 두산 베어스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신임 이승엽 감독을 필두로 삼성 라이온즈 선배 김한수가 수석코치를 맡는다. 수석코치는 감독의 복심으로 불리는 자리다. 이승엽 감독은 누구보다 먼저 김한수 수석을 내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투수 파트는 정재훈과 박정배가, 타격 파트는 고토 고지와 김주찬이 담당한다. 수비 파트는 조성환이 책임지며 정수성과 고영민이 각각 작전(3루), 주루(1루) 코치를 맡았다.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 천종민, 조광희, 유종수 트레이닝코치까지 1군 선수들을 담당한다.
이승엽 감독과 함께 새로 합류한 인물은 김한수 수석코치, 박정배 투수코치, 정수성 작전코치, 세리자와 배터리코치다. 고토 타격코치는 5년, 조성환 수비코치는 3년 만에 두산 베어스로 복귀했다. 고토 코치는 2018년 두산의 팀타율 3할을 이끈 경력이 있다.
퓨처스팀은 이정훈 감독이 담당한다. 권명철, 김상진 투수코치, 이도형, 이영수 타격코치, 김우석 수비코치, 유재신, 정진호 작전/주루코치, 조경택, 김진수 배터리코치, 이광우 트레이닝코치가 유망주를 조련한다.
지난해까지 1군 수석코치를 역임했던 강석천 코치는 올해 재활/잔류군을 담당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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