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도립대에 색깔을…충북도 혁신위 구성

이병찬 기자 2023. 1.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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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충북도립대의 변화와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도립대 혁신자문위원회를 구성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13일 첫 회의를 소집해 정초시 위원장 등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혁신위 위원들은 도립대의 현 상황을 진단하면서 혁신 방향과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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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가 충북도립대의 변화와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도립대 혁신자문위원회를 구성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13일 첫 회의를 소집해 정초시 위원장 등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혁신위는 교육 분야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 위주로 구성했다. 임기는 혁신계획을 수립할 때까지로 정했지만 필요시 연장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도립대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면서 도립대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재 교육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혁신위 위원들은 도립대의 현 상황을 진단하면서 혁신 방향과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지사는 "도립대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전문가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며 "소멸위기에 처한 도립대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혁명에 가까운 혁신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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