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시텔서 화재…40대 남녀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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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고시텔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10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3일) 아침 6시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한 5층짜리 고시텔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곳은 A 씨가 임차한 방으로 평소 B 씨가 이곳을 드나들며 자주 교류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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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고시텔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10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3일) 아침 6시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한 5층짜리 고시텔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다행히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3층에 살던 4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방 안에서 쓰러진 채 함께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화재 탓에 주민 10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30대 남성 C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이 난 곳은 A 씨가 임차한 방으로 평소 B 씨가 이곳을 드나들며 자주 교류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이들의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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