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형 따랐던 이강인, 'EPL 콜' 따라 함께 뛸까?

이상완 기자 2023. 1. 13.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22·마요르카)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모양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최소 이적 허용 금액) 약 1700만 유로(약 227억 원)도 지불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OK디아리오는 "마요르카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고려할 수는 있지만 지금 당장 겨울에 떠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마요르카도 이강인이 언젠가는 빅클럽으로 갈 선수인 걸 알고 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이강인(22·마요르카)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모양새다. 손흥민(31·토트넘)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수의 구단이 영입전에 나섰다.

최근 영국 복수의 언론을 중심으로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 이강인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관심을 표명한 수준이 아니라 이적료 등 구체적 금액도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 13일(한국시각) EPL 순위 13위에 있는 아스톤 빌라가 적극적이다.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 영입전에 최대 1,500만 유로. 한화로 약 202억 원을 기꺼이 낼 수 있다고 공식 제안했다.

아스톤 빌라는 스페인 출신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끌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2020년 여름부터 2년간 비야레알을 이끌면서 이강인의 활약을 눈여겨보고 영입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도 적극적이다. 뉴캐슬은 지난해 겨울 1억 파운드(약 1513억 원)에 가까운 돈을 쓰면서 자본력을 과시했다.

중동 자본에 힘을 얻어 올 시즌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최소 이적 허용 금액) 약 1700만 유로(약 227억 원)도 지불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 자금은 충분하며 이강인의 소속팀 협상 또는 이적 결정 여부에 따라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현저히 높은 상황이다.

문제는 마요르카가 당장 이강인을 보내줄 지가 관심사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6월까지다. 현재 보낼 수 없다는 것이 마요르카의 방침이나 뉴캐슬 등 알려진 바이아웃 조항 금액 이상 베팅 구단이 나타나면 이적을 허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스페인 OK디아리오는 "마요르카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고려할 수는 있지만 지금 당장 겨울에 떠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마요르카도 이강인이 언젠가는 빅클럽으로 갈 선수인 걸 알고 있다"고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16경기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