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5만원, 우리도 올렸다”…갤스22 공시지원금 인상한 KT
김대영(kdy7118@mk.co.kr) 2023. 1. 13. 15:54
KT도 갤럭시 S22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미 S22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통신3사 모두 S22 재고를 털어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S22 울트라 256GB와 512GB 모델을 대상으로 공시지원금을 요금제마다 3만~15만원씩 인상했다.
공시지원금은 단말기 출고가에서 일정 금액을 할인하는 제도다. 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사가 판촉 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인상에 따라 공시지원금은 최소 33만원에서 최대 65만원으로 조정됐다.
SKT는 앞서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38만~62만원으로 올렸다. 인상폭을 보면 10만9000~12만4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38만8000~60만원으로 조정했다. 월 5만5000원과 8만5000원 요금제에 한해 3만2000~5만원을 인상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3 언팩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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