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자메이카 금융계좌서 수백만 달러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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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계의 전설 우사인 볼트의 금융계좌에서 수백만 달러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가디언이 자메이카 매체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볼트의 매니저는 자메이카의 자산운용사 SSL이 관리하는 계좌에서 수백만 달러가 사라져, 현지 금융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산운용사의 전 직원이 회사 재직 중 대형 사기 사건을 저질러 조사를 받고 있는데, 그가 볼트의 계좌에도 손을 댔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고 자메이카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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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계의 전설 우사인 볼트의 금융계좌에서 수백만 달러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가디언이 자메이카 매체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볼트의 매니저는 자메이카의 자산운용사 SSL이 관리하는 계좌에서 수백만 달러가 사라져, 현지 금융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볼트는 현지시간 11일 처음으로 계좌 잔액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이를 전달받은 자산운용사가 즉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산운용사의 전 직원이 회사 재직 중 대형 사기 사건을 저질러 조사를 받고 있는데, 그가 볼트의 계좌에도 손을 댔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고 자메이카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육상 선수 중 한 명인 우사인 볼트는 전성기였던 2016년 한 해에만 후원금과 상금, 출연료 등으로 3천 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10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539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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