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문가영과 멜로 하고 금새록과 로코 찍고(사랑의 이해)

박아름 2023. 1.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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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로맨틱 코미디와 아련한 멜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상수 역의 배우 유연석은 지난 1월 11일,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연출 조영민) 7회, 8회에서 문가영(안수영 역)을 향한 아련한 눈빛을 드러냈다.

안수영이 탄 버스가 지나가자 신호가 바뀐 뒤에도 멍하니 창밖만 바라보던 하상수의 눈빛은 아련함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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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유연석이 로맨틱 코미디와 아련한 멜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상수 역의 배우 유연석은 지난 1월 11일,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연출 조영민) 7회, 8회에서 문가영(안수영 역)을 향한 아련한 눈빛을 드러냈다. 또 금새록(박미경 역)과는 아슬아슬한 사내 연애를 선보였다.

하상수는 박미경과 사귀기로 결심했지만 은행 안에서도, 밖에서도 안수영이 신경 쓰이는 마음은 쉽게 정리되지 않았다. 하상수는 미경과 차를 타고 가다 신호에 걸려 정차하던 중 무심코 창밖을 보다 바로 옆 차선 버스에 타고 있던 안수영을 발견했다. 이어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하상수와 안수영은 눈이 마주친 후 시간이 멈춘 듯 서로를 바라봤다. 안수영이 탄 버스가 지나가자 신호가 바뀐 뒤에도 멍하니 창밖만 바라보던 하상수의 눈빛은 아련함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하상수는 박미경과 연애를 시작하며 사랑스러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박미경도 반한 다정한 모습들과 해맑은 박미경을 보며 못 말린다는 듯 웃어버리던 미소는 설렘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우연히 자신의 차에 탄 박미경 엄마가 딸의 남자친구가 누구냐 물어보자 당황한 하상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지만 결국 박미경의 보고 싶다는 전화에 연인 사이를 들켜버리고 말았고, 이때 2차로 당황한 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한 드라마 안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유연석은 귀여운 로맨틱 코미디와 절절한 멜로를 수시로 오가면서도 튀는 장면 하나 없이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특히 유연석은 미련과 새로운 시작 사이에 선 미묘한 감정들까지 섬세하게 잡아주며 시청자들이 캐릭터에 이입하게 만들기도 했다. (사진=JTBC '사랑의 이해'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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