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글로벌 P&E 위상 더 높게…'미르M' 글로벌 출격 준비 끝

김동찬 기자 2023. 1.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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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4' 글로벌을 필두로 P&E(Play and Earn) 게임 성공 신화를 이끈 위메이드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를 통해 다시 한번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위메이드는 미르4와 미르M 두 게임 간 경계를 허문 토크노믹스를 바탕으로 위믹스 플레이에서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염두하고 개발한 미르 IP 정통 계승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2022년 6월 국내 게임 시장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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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미르4' 글로벌을 필두로 P&E(Play and Earn) 게임 성공 신화를 이끈 위메이드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를 통해 다시 한번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위메이드는 미르4와 미르M 두 게임 간 경계를 허문 토크노믹스를 바탕으로 위믹스 플레이에서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미르4는 2020년 11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앱 마켓 최고 매출 최상위권을 기록 등 오랜 기간 상위권을 유지하며 위메이드의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사전예약 당시에도 시작 두 달 만에 300만 참가자를 모집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국내 게임 시장 성공에 힙입어 2021년 8월 미르4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버전을 출시하며 전 세계 P&E게임 시장을 선도해왔다.

미르4 글로벌 출시 전까지 P&E 게임 시장은 단순한 구조의 게임들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미르4는 고도화된 시스템과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MMORPG 장르로 세계 블록체인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고 동시접속자 수도 140만명을 돌파했다. 2021년 4분기에는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약 620만명을 기록하고, 해외 매출 609억원을 달성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염두하고 개발한 미르 IP 정통 계승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2022년 6월 국내 게임 시장에 선보였다.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이 게임은 미르4의 글로벌 P&E 성공신화를 이어받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M에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도입한 글로벌 버전 정식 출시에 앞서 2022년 12월 글로벌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며 위메이드표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글로벌 사전 테스트는 아시아와 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약 나흘 간 실시해 게임성과 시스템 안정화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오는 31일 한국과 중국 등을 제외한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미르4 블록체인 경제와 유기적 연계를 통한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어떻게 실현할지 가장 큰 관심사에 놓여있다. 위메이드는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바탕으로 경계를 허문 거대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인게임 경제와 플레이가 하나로 이어지는 미르M과 미르4 중심으로 위메이드가 펼쳐갈 P&E 게임 시장에서의 거침없는 행보를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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