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국조특위 위원들 "꼬리자르기 수사...특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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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야 3당 위원들은 특수본 수사 결과가 예상대로 '꼬리자르기'라며 여야 지도부에 특별검사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소속 국조 위원들은 오늘(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본이 실질적 책임자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결과를 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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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야 3당 위원들은 특수본 수사 결과가 예상대로 '꼬리자르기'라며 여야 지도부에 특별검사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소속 국조 위원들은 오늘(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본이 실질적 책임자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결과를 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장관은 재난관리주관기관장이지만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지 않아 직무유기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명확하다며 명백한 봐주기 수사로 특검 수사가 불가피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아직 당 지도부와 특검 관련해 논의한 적은 없다며, 다음 주 초까지 여당과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와 관련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정조사 과정에서 이상민 장관 등의 위증 문제가 드러났다며, 특위 차원에서 위증 증인 고발 문제도 논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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