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결혼 망친다”, 기네스 펠트로 망언[해외이슈]

2023. 1. 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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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50)가 아이를 갖는 것이 결혼을 망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라이프 브랜드 ‘구프’ 팟케스트에서 케이티 페리와 함께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펠트로는 “관계는 어렵다. 아이를 낳으면 결혼을 망친다. 진짜 어려운 문제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페리는 아이를 낳고 나면 역학 관계가 바뀐다는 것에 동의했지만, 커플들이 같은 입장에 있는 한, 어려운 세월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페리는 “만약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이 이 일을 기꺼이 한다면, 그것은 훨씬 더 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펠트로는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과의 사이에서 딸 애플(18), 아들 모세(16)를 키우고 있다. 크리스 마틴과 이혼한 이후 브래드 팔척과 재혼했다.

그는 아이 양육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식을 낳아 외로움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팰트로는 “나는 극도로 외로움을 느꼈다. 애플을 얻은 후 다시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적절하지 못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제임스 코든과 함께한 레이트 레이트 쇼에 출연해 1990년대에 코카인을 복용하고도 경찰에 잡히지 않았다고 자랑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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