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신입직원에 ‘파괴적 혁신’ 주문

최희진 기자 2023. 1. 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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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지난 12일 경기 용인시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신입직원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한화생명이 13일 밝혔다.

여 대표는 지난 12일 경기 용인시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최고경영자(CEO) 토크콘서트를 열고 신입직원들에게 “꿈을 꾸고 먼저 실천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 철저한 준비와 ‘파괴적 혁신’으로 시대를 앞서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 대표는 신입직원들에게 발상의 전환과 파괴적 혁신을 당부했다.

여 대표는 “금융업계는 타 산업 대비 혁신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철저히 준비하면 경쟁사보다 앞서나갈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실패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회피의 프레임보다는 성취의 프레임을 작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꿈이 CEO인 사람은 사고방식과 실행하는 속도가 다르다. 회사의 모든 일이 궁금하고 무엇 하나 소홀히 하는 것이 없다”면서 “어떤 조직에 있더라도 CEO가 되는 꿈을 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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