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룸텔 화재, 40대 남녀 2명 사망…39분 만에 진화
김대영(kdy7118@mk.co.kr) 2023. 1. 13. 15:36
인천의 한 원룸텔에서 불이 나 40대 남녀 2명이 숨졌다.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6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의 6층짜리 원룸텔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녀 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방 안에 쓰러진 채 발견돼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43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했다. 불길은 화재 발생 39분 만인 오전 6시 45분쯤 완전히 잡혔다.
경찰은 사망자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연봉 협상 한창이죠?”…직장인들, 월급 얼마 올렸나 봤더니 - 매일경제
- 설 선물 중고장터에 되파는 사람들...尹대통령 선물은 25만원 - 매일경제
- ‘이기영 건물주 손자’ 소문, 사실이었다…생활고 시달린 이유 - 매일경제
- “이재용 회장이 줬다”…갤폴드4 사용 공개적으로 밝힌 빌 게이츠 - 매일경제
- “향우회인줄 알았는데”…6층 사무실 실체에 美 ‘발칵’, 뭐길래 - 매일경제
- “손님 절반은 외지인”...서울사람 몰리는 부산 백화점 왜 - 매일경제
- “한번 오르면 안내려가” 식품값 제동 나선 정부...뭐 달라질까 - 매일경제
- 전세가 급락에 … 매매가와 격차 더 확대 - 매일경제
- “부부싸움해도 병력동원 안돼요”…공군 첫 부부 비행대대장 탄생 - 매일경제
- 셀틱, 조규성에 최대 121억원 투자 의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