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엑스 재팬, 일본에 ‘배당귀족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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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일본 합작 법인 글로벌엑스 재팬('Global X Japan')이 일본 증시에 배당귀족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놓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글로벌엑스 재팬이 일본 동경거래소에 '글로벌엑스 S&P500 디비던드 아리스토크래츠'(Global X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를 새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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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일본 합작 법인 글로벌엑스 재팬(‘Global X Japan’)이 일본 증시에 배당귀족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놓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글로벌엑스 재팬이 일본 동경거래소에 ‘글로벌엑스 S&P500 디비던드 아리스토크래츠’(Global X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를 새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ETF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구성 기업들 중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배당귀족주에 투자한다. 25년 넘게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기업은 ‘배당귀족’(Dividend Aristocrats)으로 불린다. 50년 이상 배당을 늘린 기업은 ‘배당왕’(Dividend Kings)으로 분류된다.
배당성장주는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현금흐름과 견고한 펀더멘털을 보유해 높은 배당수익률에 더해 주가 방어력도 준수하다. ETF 비교지수는 미국의 ‘S&P500배당귀족’ 지수다. 해당 지수는 S&P 500지수 편입 종목 중 최소 25년 이상 배당금을 증액해 오고 일 평균 거래대금이 500만달러(약 62억원) 이상인 종목으로 구성된다.
글로벌엑스 재팬은 글로벌엑스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2019년 9월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이다. 지난 2020년부터 분배금을 주기적으로 지급하는 인컴형 상품, 구조적 변화를 이끌 혁신 성장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여 왔다. 글로벌 엑스 ETF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해외주식 계좌를 통해 매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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