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훈련중 이등병 사망···한덕수 총리 "철저하게 조사하라"

송종호 기자 2023. 1. 13.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강원도 태백에서 혹한기 훈련 중이던 이등병이 숨진 일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점호 시간인 오전 6시 54분경 태백의 한 육군 부대 연병장 텐트에서 A 이등병(20대)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병사는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내한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측은 "사망 원인이 불투명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백서 혹한기 훈련 이등병, 텐트서 숨진 채 발견
한덕수 총리 "국방의 의무 다해···안타깝다"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강원도 태백에서 혹한기 훈련 중이던 이등병이 숨진 일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점호 시간인 오전 6시 54분경 태백의 한 육군 부대 연병장 텐트에서 A 이등병(20대)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병사는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내한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측은 “사망 원인이 불투명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벌어진 사안인 만큼, 철저하게 원인을 조사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