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선두 격차를 벌려라" 나폴리, '8연승' 유벤투스에 제동 걸 수 있을까

김한림 기자, 장하준 기자 2023. 1.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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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나폴리가 선두 질주에 쐐기를 박으려 합니다.

지난 5일 리그 무패 행진을 달리던 나폴리는 인터밀란에 일격을 맞으며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나폴리 입장에서 이 격차를 더욱 벌리기 위해 유벤투스전 승리는 필수적인 상황.

나폴리는 승리를 위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김민재의 부상 회복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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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는 유벤투스의 연승을 막을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김한림·장하준 영상기자]김민재와 나폴리가 선두 질주에 쐐기를 박으려 합니다.

지난 5일 리그 무패 행진을 달리던 나폴리는 인터밀란에 일격을 맞으며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패배는 선두를 달리는 데 있어 큰 영향을 주지 못했는데요.

다음 라운드에서 삼프도리아를 제압하며 분위기를 빠르게 쇄신한 나폴리. 2위권을 형성 중인 유벤투스, AC밀란과의 격차는 무려 7점 차이입니다.

나폴리 입장에서 이 격차를 더욱 벌리기 위해 유벤투스전 승리는 필수적인 상황. 나폴리는 승리를 위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김민재의 부상 회복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부상 이슈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김민재. 게다가 지난 삼프도리아전에선 부상 의심으로 전반 종료 후 교체로 물러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김민재가 빠른 회복세를 보여 유벤투스전 출전이 유력하다 전했습니다.

한편 밀란과 승점 동률이지만 2위에 올라 있는 유벤투스는 최근 리그에서 무려 8연승을 달리고 있는데요. 이번 경기에선 주전 공격수 두샨 블라호비치가 부상으로 빠진 대신,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나폴리 출신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앞세워 나폴리의 골문을 노릴 예정입니다.

나폴리와 유벤투스의 세리에A 18라운드는 오는 14일 새벽 4시 45분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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