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특산물 용가자미 수출 위한 양해각서 체결

김근주 2023. 1. 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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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방어진 용가자미 중국 수출을 위한 수산업 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체결 당사자는 동구와 울산수협, 중국 푸광국제무역 유한회사,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 등이다.

동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푸광국제무역 유한회사와 울산수협 간 원활한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푸광국제무역 유한회사는 울산수협과 수산물 구매, 가공, 판매를 통해 공동이익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고, 울산수협은 질 좋은 수산물 공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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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용가자미 수출 위한 양해각서 체결 [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방어진 용가자미 중국 수출을 위한 수산업 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체결 당사자는 동구와 울산수협, 중국 푸광국제무역 유한회사,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 등이다.

동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푸광국제무역 유한회사와 울산수협 간 원활한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푸광국제무역 유한회사는 울산수협과 수산물 구매, 가공, 판매를 통해 공동이익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고, 울산수협은 질 좋은 수산물 공급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 진전에 가교 구실을 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전북 군산에 있는 푸광국제무역 유한회사 공장에서 이뤄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11∼12일 방어진 용가자미 수출을 논의하고자 군산을 방문해 해당 공장을 둘러보고 실무협의를 했다.

동구는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 측이 동구 지역에 적정한 부지가 제공되면 수산물 가공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종훈 구청장은 "열성적으로 가교가 되어 준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국 수출이 성사되기까지 할 일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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