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 1차전 상대 호주, 일본 미야자키서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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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강 진출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가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 호주가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평가전을 치릅니다.
WBC 조직위원회는 본선 20개 나라의 1라운드 개최지 입국 일정과 평가전 상대를 공개했는데, 한국, 일본, 호주, 중국, 체코 등 B조에 편성된 5개 나라 중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4개 나라는 3월 4일 일본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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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강 진출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가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 호주가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평가전을 치릅니다.
WBC 조직위원회는 본선 20개 나라의 1라운드 개최지 입국 일정과 평가전 상대를 공개했는데, 한국, 일본, 호주, 중국, 체코 등 B조에 편성된 5개 나라 중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4개 나라는 3월 4일 일본에 도착합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앞서 2월 15∼28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강화 훈련을 하고 3월 1일 귀국해 사흘 후 일본으로 떠납니다.
한국과 일본은 오사카로 결집하고, 호주와 중국, 체코는 미야자키에 모입니다.
한일 두 나라는 6∼7일 교세라 돔에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한신 타이거스 두 팀과 엇갈려 두 차례 평가전을 벌입니다.
오릭스, 한신과 차례로 격돌하는 우리나라의 경기 시간은 이틀 연속 정오입니다.
미야자키현에서 적응 훈련을 하는 호주, 중국, 체코의 상대는 '지역팀'으로만 나왔습니다.
일본야구기구(NPB)가 발표한 시범경기 일정을 보면, 3월 6∼7일 미야자키에서 경기를 치르는 일본프로야구팀은 없어 호주 등 세 나라는 대학 또는 실업 야구팀과 연습 경기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WBC 조직위가 마련한 두 차례의 평가전을 마치면 5개 나라는 일본 도쿄로 이동해 3월 8일 도쿄돔에서 공식 훈련을 하고 3월 9일부터 열리는 본선 1라운드를 대비합니다.
한국은 3월 9일 정오에 열리는 1라운드 1차전에서 호주를 반드시 꺾어야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행에 청신호를 켤 수 있습니다.
운명의 한일전은 3월 10일 오후 7시에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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