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고사리'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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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윤석열 대통령이 답례품으로 고사리를 선택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제주에는 12일 기준 총 486건, 5272만9000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접수됐다.
배우 현석씨가 1호 기부자로 등록한 데 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전남 김한종 장성군수, 공영민 고흥군수가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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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윤석열 대통령이 답례품으로 고사리를 선택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12일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30만원씩 총 480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에 참여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답례품이 지급된다.
윤 대통령은 각 시·도에서 받은 답례품을 서울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재기부할 예정이다.
제주도가 마련한 답례품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감귤 귤로장생 △갈치 △돼지고기 △축산물가공품 △고사리 △탐나는전 등 13개 품목이다.
제주에는 12일 기준 총 486건, 5272만9000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접수됐다.
배우 현석씨가 1호 기부자로 등록한 데 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전남 김한종 장성군수, 공영민 고흥군수가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오영훈 지사 역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군 지역인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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