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비리 의혹’ 라비, 팀에도 민폐…빅스 팬사인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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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팬사인회가 연기됐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13일 공식 SNS를 통해 "14일, 15일 진행 예정이었던 레오, 켄 시즌그리팅 팬사인회 일정이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이번 팬사인회 취소는 라비의 병역 비리 의혹 입건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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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빅스 팬사인회가 연기됐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13일 공식 SNS를 통해 "14일, 15일 진행 예정이었던 레오, 켄 시즌그리팅 팬사인회 일정이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참석 예정이었던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변경 일정은 추후 안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팬사인회 취소는 라비의 병역 비리 의혹 입건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라비는 몇년 전부터 빅스 활동 대신 개인 활동에 집중해왔던 상황. 팬들은 라비 사건으로 빅스 멤버들의 활동에 지장이 가는 것에 큰 분노를 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라비는 병역 비리에 연루돼 충격을 안겼다. 최근 병역 면탈을 도운 혐의를 받는 브로커 일당이 구속된 가운데 브로커들을 통해 라비도 병역범 위반 혐의로 입건된 것.
라비 소속사 측은 12일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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