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원 맞트레이드 이기혁-윤빛가람, 시즌 첫 경기부터 '매치업'

제주Utd, 다음 달 26일 수원FC와 홈 개막전.. K리그1 일정 돌입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제주유나이티드가 수원FC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 K리그1 무대 서막을 엽니다.

제주Utd는 다음 달 2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첫 상대로 수원FC와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는 수원과 상대전적에서 5승 4무 4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도 1승 2무로 패배 없이 우위를 점한 바 있습니다

특히 양팀의 맞트레이드 카드였던 이기혁과 윤빛가람의 매치업이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3시즌 가장 힘든 여정은 무려 6경기를 치러야 하는 4월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강원전(9일), 수원전(15일), 광주전(26일) 대전전(30일) 등 원정경기만 4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홈에서는 우승후보인 울산(2일)과 전북(23일)과 만나게 됩니다.

이밖에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 열기는 올 시즌에도 이어집니다.

올해는 홈에서 1차례, 원정에서 2차례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를 치릅니다.

제주는 오는 7월 7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 홈 경기를 갖습니다.

원정에서는 7월 21일 울산, 8월 18일 수원을 상대합니다.

성적에 따라 파이널A, B로 나뉘는 시점은 오는 10월 8일 오후 3시 대전과의 원정경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