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설 선물' 보낸지 하루 만에…"30만원에 팝니다"

김세린 2023. 1. 13.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설날 선물 세트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 등장했다.

13일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윤 대통령의 설날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윤 대통령이 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힌 날은 지난 12일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취임 후 첫 설을 맞아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 1만5000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설날 선물 세트와 연하장을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물 가격 대부분 20만~30만원선
일부 거래 완료 사례도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설날 선물 세트가 최대 3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중고나라 사이트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설날 선물 세트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 등장했다.

13일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윤 대통령의 설날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판매자들은 "받자마자 바로 올렸다", "주변 귀한 분들께 선물하기 좋다" 등의 글과 함께 제품 사진을 올려 판매했다. 윤 대통령이 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힌 날은 지난 12일이다. 하루도 채 가지 못하고 매물로 올라온 것이다.

거래 희망 가격은 미개봉 상품 기준 20만원에서 최대 30만원선으로 책정돼 있다. 한 판매자는 "포장도 뜯지 않았다"며 "현재 압도적 최저가 19만원에 판매 중"이라고 올리기도 했다. 현재 일부 상품은 판매가 완료된 상태다.

윤 대통령은 전날 취임 후 첫 설을 맞아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 1만5000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설날 선물 세트와 연하장을 전달했다.

선물은 경북 의성의 떡국떡, 전남 신안의 곱창 김, 충남 청양의 표고채, 강원 인제의 황태채, 인천 옹진의 홍새우, 경남 통영의 멸치 등 각지 특산물 6종으로 구성돼 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