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유럽 진출 고심' 조규성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을 만나보는 시간, <뉴스메이커>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선수죠!
전북 현대의 조규성 선수가 이적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오늘 <뉴스메이커>에선 이적을 고심 중인 조규성 선수를 만나봅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선 멀티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16강 진출에 앞장섰던 조규성 선수!
잘생긴 외모에 기량까지 뽐내면서 월드컵 기간 내내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죠.
이후 조규성 선수에 대한 해외 구단 이적설이 계속해서 흘러나왔는데요.
이번 달,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이 열렸고 조규성 선수는 모두 3곳의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독일의 마인츠, 미국의 미네소타인데요.
이적료도 67억 원까지, 크게 올랐습니다.
어떤 구단으로 가게 될지, 이적 논의는 아직 진행 중인데요.
조규성 선수가 마음에 둔 구단은 어디일까요?
<조규성 / 전북 현대> "최종 목표는 정해놓고 간다고 생각을 해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다 EPL에 가고 싶을 것이고, 성장할 수 있는 무대로 가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규성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최종 목표라면서 유럽 리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자신이 더 성장할 수 있는 팀에 가고 싶다는 건데요.
향후 EPL 진출에 유리한 팀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하지만 당분간, 전북 현대에 남을 수도 있습니다.
이적 시기를 놓고 고민이 깊기 때문인데요.
현재 유럽 리그는 한창 시즌 중이죠.
동계훈련 없이 바로 가게 된다면 적응하기 어렵고, 또 부상 가능성도 큽니다.
하지만 다음 이적시장이 시작되는 여름에는 또다시 유럽팀에서 제안이 올 거라고 장담할 수 없는데요.
이렇게 여러 가지 변수가 놓인 상황에서, 이번 달 말이면 유럽 이적시장의 문이 닫힙니다.
조규성 선수는 이적 여부와 구단을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요.
다음 주쯤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조규성 선수를 품을 구단은 어디가 될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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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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