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저출산 대책 또 발표…육아수당에 무상보육 · 난자 동결

신정은 기자 2023. 1. 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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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으로 수도 도쿄도가 저출산과 관련된 정책을 잇달아 내놨습니다.

13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도쿄도는 모든 가정의 둘째 아이를 대상으로 2세까지 어린이집과 아동 발달 지원사업소 등 보육비를 지원하는 보육 무상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쿄도는 난자 동결과 체외수정을 지원하는 비용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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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으로 수도 도쿄도가 저출산과 관련된 정책을 잇달아 내놨습니다.

13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도쿄도는 모든 가정의 둘째 아이를 대상으로 2세까지 어린이집과 아동 발달 지원사업소 등 보육비를 지원하는 보육 무상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은 연간 소득 360만 엔, 우리 돈 3천5백만 원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해야만 둘째 아이를 무료로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도쿄도는 난자 동결과 체외수정을 지원하는 비용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도쿄도는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18세 이하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에게 매월 5천 엔(약 4만 8천 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도는 2023 회계연도(2023.4∼2024.3) 육아수당 6만 엔(약 58만 원)을 내년 1월에 한꺼번에 줄 방침입니다.

대상자는 약 200만 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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