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안심 귀가 서비스' 구축…2월부터 정식 운영

김용태 2023. 1. 13.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안심 귀가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안심 귀가 서비스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안심 귀가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버튼을 누르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 위치 정보가 전달되고, 관제요원이 확인한 뒤 경찰에 연락, 출동·조치하는 서비스다.

남구는 지난해 하반기 구축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안심 귀가 서비스를 융합·연계해 향후 확장된 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안심 귀가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안심 귀가 서비스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안심 귀가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버튼을 누르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 위치 정보가 전달되고, 관제요원이 확인한 뒤 경찰에 연락, 출동·조치하는 서비스다.

사용자 위치는 관제센터뿐만 아니라 보호자 스마트폰으로도 동시에 전달된다.

또 스마트폰 앱에는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나 지구대 등 안전시설도 표기된다.

서비스는 남구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남구는 25일 서비스 구축 완료 보고와 시연회를 한 뒤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는 지난해 하반기 구축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안심 귀가 서비스를 융합·연계해 향후 확장된 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구민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