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부동산 거부, ‘메호대전’ 특별 입장권 34억에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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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마지막 '메호대전'이 될 수도 있는 이벤트 경기에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9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리오넬 메시(35)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사우디 대표 클럽 알나스르-알힐랄 연합팀의 친선경기 '리야드 시즌컵'이 개최된다.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최근 알 나스르에 입단해 두 선수의 맞대결을 가리키는 '메호대전'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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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리오넬 메시(35)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사우디 대표 클럽 알나스르-알힐랄 연합팀의 친선경기 ‘리야드 시즌컵’이 개최된다.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최근 알 나스르에 입단해 두 선수의 맞대결을 가리키는 ‘메호대전’이 성사됐다. 이 경기는 호날두의 알 나스르 데뷔전이기도 하다.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첫 ‘메호대전’이다. 당시 호날두가 뛰던 이탈리아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메시가 활약하던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3-0으로 꺾었다.
‘메호대전’은 이번이 마지막일 확률이 높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갈등을 겪던 호날두가 아시아로 활동 무대를 옮긴데다 두 선수의 나이를 감안하면 또 다시 성사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이런 이유로 입장권 구하기 전쟁이 벌어졌다. ESPN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 진행한 입장권 판매에 200만 명 이상이 뛰어 들었다. 킹 파흐드 스타디움의 수용인원은 약 6만 8000명이다. 경쟁률이 29대1에 달한 셈이다. 판매 시작 수 분 만에 표가 다 팔렸다.
‘상상초월’(Beyond Imagination)이라는 이름이 붙은 특별 입장권 가격 또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경매를 통해 주인을 찾는 이 티켓은 13일 현재 1000만 리얄(약 34억 1000만 원)의 가격표가 붙었다. 오는 17일 최종 낙찰자를 정하기에 가격이 더 올라갈 수 있다.
이번 경기를 총괄하는 사우디 엔터테인먼트청은 트위터를 통해 부동산 그룹 ‘AqarOne’의 무슈레프 알 가므디(Mushref Al-Ghamdi) 대표의 입찰액이 현재까지 가장 높다고 전했다.
‘상상초월’ 티켓을 손에 넣으면 여러 특전이 주어진다. 경기 후 우승팀의 축하연에 참석할 수 있고, 양 팀 로커룸 출입도 자유롭다. 무엇보도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메시와 호날두를 직접 만날 수 있다.
경매 수익금은 자산단체에 기부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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