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일주일 만에 밸런스 패치 추가 진행

문원빈 기자 2023. 1. 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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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MMORPG '로스트아크' 테스트 서버 밸런스 패치를 진행한 지 일주일 만에 추가 패치를 적용했다.

지난 6일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클래스 18종 대상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테스트 서버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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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서버 버서커, 워로드, 호크아이, 리퍼 스킬 조정

스마일게이트가 MMORPG '로스트아크' 테스트 서버 밸런스 패치를 진행한 지 일주일 만에 추가 패치를 적용했다. 로스트아크에서 본 서버 적용 전 테스트 서버 단계에서 애프터서비스 패치가 이뤄진 건 처음이다. 

지난 6일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클래스 18종 대상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테스트 서버로 선보였다. 약 5개월 만에 진행한 밸런스 조정이라 유저들의 기대감이 부풀어 올랐다.

하지만 기대감은 금세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클래스마다 다양한 변화가 있었지만 의도를 알 수 없는 패치 방향성이 유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특히 호크아이, 데모닉, 창술사 등 오랫동안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클래스를 보며 불만을 터뜨렸다. 

유저들은 공식 홈페이지 테스트 서버 게시판과 커뮤니티에 수많은 피드백을 게재했다. 호크아이의 경우 올바른 개선안 요구 관련 성명문까지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밸런스 패치 일주일 만인 13일 개선안을 적용했다. 테스트 서버 패치 내역이 따르면 버서커, 호크아이, 워로드, 리퍼 대상 추가 밸런스 조정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버서커는 폭주 사용 시 오버 드라이브, 크림슨 해저드, 브레이브 슬래쉬 재사용 대시시간이 초기화된다. 리퍼의 경우 편의성 개선으로 지표가 크게 상승해 주력 스킬 상향안을 취소하고 갈증 각인만 상향했다.

가장 논란이 됐던 호크아이는 호크 샷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전투 편의성이 쾌적하게 변경됐다. 또한 호크 샷 연출 이펙트를 개선하고 두 번째 동료 각인 공격력 증가 옵션이 공용 전투 각인 공격력 증가 효과와 곱산되도록 변경됐다.

개발팀은 "죽음의 습격 호크아이 개선에서 가장 큰 목적은 실전에서의 전투 난이도 감소였다. 정해진 스킬을 완벽한순서와 타이밍에 맞게 눌러야 하는 경직된 플레이를 완화하고 조금 더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플레이를 의도했다"며"하지만 신규 스킬 호크 샷은 의도했던 것과 달리 실전 사용성이 떨어지고 불편함을 줬다. 이에 따라 호크 샷 스킬에 경직면역 효과를 추가하고 사용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개선으로 실버 마스터 트라이포드 효과를 위한 근접 전투 필요성을 완화하고자 했으나 해당 트라이포드 효과의 짧은 지속시간으로 여전히 근접해야만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1회 효과 발동 시간 내에 필요한 스킬들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시간을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유저들의 불만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커뮤니티에서는 "이게 AS 패치?", "스카우터 어디 갔어?", "홀리나이트 기대했는데", "창술사는 이게 정상이야?", "데모닉은 AS도 없네", "죽음의 습격 호크아이는 여전히 힘들다", "구조 개선은 어디에 있는가" 등 다양한 피드백을 전하고 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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