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한일 외교장관 통화…강제징용 해법 논의한 듯"

조지현 기자 2023. 1. 13.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13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통화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박 장관은 미국을 방문 중인 하야시 외무상과 통화에서 강제 동원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하야시 외무상은 뉴욕에서 기자들을 만나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쌓아온 우호 협력관계의 기반을 바탕으로 한일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되돌리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의사소통해 나갈 것"이라는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13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통화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박 장관은 미국을 방문 중인 하야시 외무상과 통화에서 강제 동원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하야시 외무상은 뉴욕에서 기자들을 만나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쌓아온 우호 협력관계의 기반을 바탕으로 한일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되돌리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의사소통해 나갈 것"이라는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어제 열린 강제 동원 해법 논의 공개토론회에서 일본 기업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국내 징용 피해자들이 재단으로부터 판결금을 대신 변제받는 것이 가능하다며 향후 피해자들에게 수령 동의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