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에서 자란 고품질 천혜향, 수확 '한창'

안성수 기자 2023. 1. 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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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주 생산지인 천혜향 등 만감류가 충북 영동군에서 자라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천혜향, 레드향, 첫눈향 등 만감류 3종이 심천면 이병덕 농가, 추풍령면 김동완, 김태완 농가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도 군농업기술센터의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만감류 재배를 시작했다.

세 농가에서는 올해 14t 가량의 만감류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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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
세 농가서 만감류 14t 출하 예정

(왼쪽부터)만감류 3종을 재배 중인 충북 영동군 심천면 이병덕 농가, 추풍령면 김동완·김태완 농가.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제주도가 주 생산지인 천혜향 등 만감류가 충북 영동군에서 자라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천혜향, 레드향, 첫눈향 등 만감류 3종이 심천면 이병덕 농가, 추풍령면 김동완, 김태완 농가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도 군농업기술센터의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만감류 재배를 시작했다.

2021년부터 고품질 만감류가 생산됐으며, 이번 겨울 역시 출하를 준비 중이다.

세 농가에서는 올해 14t 가량의 만감류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으로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체작목과 신소득작목 발굴 지원을 해왔고,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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