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폴란드 축구대표팀 감독 2순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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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세계랭킹 22위 폴란드를 지휘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로만 코우톤(52)은 13일(한국시간) 폴란드 축구매체 '메치키'를 통해 ▲스티븐 제라드(42·잉글랜드) ▲벤투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59·스위스)를 국가대표팀 사령탑 1~3순위 후보로 꼽았다.
벤투는 한국을 카타르월드컵 16위로 지휘한 것을 인정받아 2022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올해의 국가대표팀 감독상 투표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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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세계랭킹 22위 폴란드를 지휘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로만 코우톤(52)은 13일(한국시간) 폴란드 축구매체 ‘메치키’를 통해 ▲스티븐 제라드(42·잉글랜드) ▲벤투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59·스위스)를 국가대표팀 사령탑 1~3순위 후보로 꼽았다.
코우톤은 ▲폴란드 스포츠신문 ‘프셰글롱트 스포르토비’ 편집장 ▲폴란드 스포츠채널 ‘폴사트 스포르트’ 축구해설자 ▲독일 스포츠잡지 ‘키커’ 칼럼니스트 ▲폴란드 포털 ‘인테리아’ 스포츠 칼럼니스트 ▲폴란드축구협회 미디어·마케팅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코우톤은 “폴란드축구협회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날 수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52·아르헨티나)한테도 연락했다”면서 대표팀 감독 선임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시메오네는 ▲2011-12 유럽스포츠언론연합(UEPS) 축구 감독상 ▲2013·2014·2016·2021 스페인 라리가 올해의 감독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010년대 최우수 클럽 지도자에 빛난다.
제라드는 2005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클럽 선수상 등 현역 시절 슈퍼스타였다. 지도자로는 레인저스를 정상으로 이끌어 2020-21 스코틀랜드 1부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
페트코비치는 2012-13 이탈리아축구협회 컵대회(코파 이탈리아) 라치오 우승 당시 사령탑이다. 스위스대표팀 감독으로 ▲UEFA 유로 2016 11위 ▲2018 FIFA 월드컵 14위 ▲2021년 유로 7위 등 실적을 냈다.
한국을 월드컵 16강으로 끌어올린 외국인 감독은 2002년 거스 히딩크(76·네덜란드) 이후 처음이다. 당시 한국은 일본과 대회 공동개최국이었다. 벤투가 원정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를 이끈 첫 외국인 지도자라는 얘기다.
세계랭킹 25위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16위 우루과이와 0-0 무승부에 이어 9위 포르투갈을 2-1로 꺾었다. 지난해 3월 예선에서는 세계랭킹 24위 이란에 2-0으로 완승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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