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도 자신 있어" 프림로즈, 2인조 걸그룹 출격(종합)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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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프림로즈가 2인조로 출격해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는다.
'프림로즈'로 퍼포먼스를 선보인 프림로즈는 '2인조임에도 퍼포먼스로 데뷔곡을 준비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보컬도 보컬이지만 퍼포먼스에 자신이 있어서 이렇게 준비했다"라며 "듀오하면 보통 발라드를 많이 떠오르는데 거기에 퍼포먼스를 넣으면 어떨지, 그리고 (퍼포먼스도 하는) 그룹이 되고 싶어서 퍼포먼스로 데뷔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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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신인 걸그룹 프림로즈가 2인조로 출격해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는다.
프림로즈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데뷔하는 프림로즈의 그룹명은 첫 번째로 피어난 장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 루비(21), 예음(22)으로 구성된 2인조 걸그룹이다.
예음은 이날 "오랜 시간 고민도 많이 하고 연구도 많이 했다"라며 "얼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루비는 "이 곡을 7개월 정도 준비하면서 굉장히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는데, 그런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들어간 만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2인조 그룹으로 나선 예음은 "솔직히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인데, 2인조인 만큼 다른 그룹들처럼 실력을 더 키우고 두세 배 더 노력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루비는 "2인조인 만큼 둘의 케미와 둘만의 일상 속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다정함,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둘만의 카리스마가 더 차별화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 앨범 '레드 문'에는 타이틀곡 '프림로즈'를 비롯해 '인트로_130˚', '코멜리'(COMELY), '플레이'(PLAY) 총 4곡이 수록됐다. '프림로즈'는 이들만의 세계관으로 가요계에 강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수록곡 '코멜리'와 '플레이'는 프림로즈 멤버들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프림로즈'로 퍼포먼스를 선보인 프림로즈는 '2인조임에도 퍼포먼스로 데뷔곡을 준비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보컬도 보컬이지만 퍼포먼스에 자신이 있어서 이렇게 준비했다"라며 "듀오하면 보통 발라드를 많이 떠오르는데 거기에 퍼포먼스를 넣으면 어떨지, 그리고 (퍼포먼스도 하는) 그룹이 되고 싶어서 퍼포먼스로 데뷔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예음은 "저희 음악에는 그룹명처럼 거친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을 동시에 연출하고 있어서 그게 가장 차별화된 점이다"라고 꼽았다.
루비는 올해 목표에 대해 "올해 차트인을 해보고 싶다"며 "차트를 굉장히 많이 찾아보는 타입이라 차트인을 하면 모르시던 분들도 저희를 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롤모델로는 걸그룹 선배들을 꼽았다. 루비는 "뉴진스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라며 "선배님들의 곡 자체가 싱그럽고 에너지를 주고, 특히 이번 노래 '디토'가 제 스타일이라 롤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음은 "저는 마마무 선배님, 화사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며 "보컬, 댄스, 예능 그런 모든 면에서 완벽한 면모를 보여주셔서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예음은 "데뷔 준비를 하면서 정말 많은 면을 신경 썼는데, 라이브가 안정적인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정말 연습을 많이 했다"며 "실력파 그룹 중에 우리를 떠올려 줬으면 좋겠다"고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3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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