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설 명절 협력사 금융지원’ 등 상생협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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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설 명절을 앞두고 34억 원 규모의 무이자 대여 금융지원을 진행하며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해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와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가 늘어나는 만큼 올해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며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공정거래를 더욱 강화해 ESG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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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설 명절을 앞두고 34억 원 규모의 무이자 대여 금융지원을 진행하며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해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생 경영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고금리와 금융시장의 경색에 따른 협력사들의 저금리 대출을 위해 조성된 82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가 대표적이다. 협력사의 규모를 고려해 자금 유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의 노력도 하고 있다. 협력사들이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 3회 기술제안공모제를 통해 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는데, 이들에는 사업화 기회도 부여했다. 이 밖에 공동기술개발 연구비 지원, ‘HDC캠퍼스’ 무상 온라인교육을 통한 직무 및 자기 계발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 협력사의 등급을 세분화해 입찰 참여권 부여, 이행보증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상생 경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와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가 늘어나는 만큼 올해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며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공정거래를 더욱 강화해 ESG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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