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짙은 안개로 항공기 결항·회항·지연 잇따라

박건영 기자 2023. 1. 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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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로 충북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청주를 떠나 제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231편이 결항했다.

오전 9시20분 청주에 도착 예정인 제주 발 아시아나항공 OZ8230편은 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

현재 청주공항에는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저시정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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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로 충북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편 결항·지연·회항이 속출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 News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짙은 안개로 충북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청주를 떠나 제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231편이 결항했다.

청주에서 제주로 떠나려던 오전 10시30분 제주항공 7C851편 출발시간이 오후 2시13분으로 변경되는 등 6편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청주공항 도착편도 늦어지고 있다.

오전 9시50분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852편은 오후 1시34분에 도착했다.

이 항공편을 포함해 7편의 도착시간이 지연됐다.

오전 9시20분 청주에 도착 예정인 제주 발 아시아나항공 OZ8230편은 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

현재 청주공항에는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저시정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기상 여건에 따라 항공편 운항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이 커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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