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올해도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이룬다"

유순상 기자 2023. 1. 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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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올해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위해 주요 정책을 점검했다.

보령시는 13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올해 정부예산 역대 최고 5337억원 확보 ▲국토교통부 제2기 수소도시 선정 ▲17조원 규모 에너지신산업 추진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 ▲2022 보령방문의 해 방문 관광객 2400만 명 돌파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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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역점 추진 과제 공유
김동일 시장 "우선순위 정해 주요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위해 주요 정책을 점검했다.

보령시는 13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새해를 맞아 시정 여건과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역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기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 시작되는 실질적 원년으로 민선 6·7기 성장동력을 이어받아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올해 정부예산 역대 최고 5337억원 확보 ▲국토교통부 제2기 수소도시 선정 ▲17조원 규모 에너지신산업 추진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 ▲2022 보령방문의 해 방문 관광객 2400만 명 돌파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 한해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정세 불안, 원자재 공급망 대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전환 등 국내외적으로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적으로도 석탄, 화력, 풍력·수소로 이어지는 주력산업 전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개최로 높아진 시의 위상과 시민 기대치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에너지 신산업 육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기반 조성 등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핵심전략사업으로 에너지부문에 청정블루수소 생산플랜트 구축, 수소도시 조성, LNG냉열특화산업단지 조성, 관광부문에 오섬아일랜드, 원산도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신산업부문에 머드바이오산업, 친환경미래형모빌리티 조성, K-뷰티산업 육성 사업 등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강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설계 지원 ▲청년희망 취업과 창업 지원 ▲명품 교육도시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주요 사업과 특수시책, 공약사항 우선순위를 정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적극 마련, 주요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보령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정책으로 시민들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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