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명절 전 대형 건설현장 공사대금·임금 체불 실태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특례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 60곳을 대상으로 공사대금 및 임금체불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13일 경기 용인시는 건축과와 주택과, 공공건축과로 구성된 3개팀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창고시설과 지식산업센터, 주택 건설현장과 공공발주현장 등 60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만큼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집중 점검을 한다"며 "건전하고 내실있는 건설환경을 위해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내 60곳 대상,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 가계부담 방지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 60곳을 대상으로 공사대금 및 임금체불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13일 경기 용인시는 건축과와 주택과, 공공건축과로 구성된 3개팀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창고시설과 지식산업센터, 주택 건설현장과 공공발주현장 등 60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들이 가계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공사현장 근로자의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공사 현장의 재난 예방을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체불이나 안전수칙 불이행이 적발된 현장에 대해선 즉시 시정조치한다.
이미 체불된 임금에 대해선 설 명절 전에 지급되도록 독려하고 하도급사의 체불 임금에 대해선 원도급사가 직접 지급하는 등 근본적 해결방안을 강구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만큼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집중 점검을 한다”며 “건전하고 내실있는 건설환경을 위해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이태원참사, ‘그날 현장’…특수본이 공개한 CCTV
- '건물주 손자' 이기영, 허풍 아니었다..."할아버지 또 올게요"
- 공군 첫 부부 비행대대장 탄생…14년 결혼생활, 10년을 주말부부로
- 나경원 때린 홍준표 "기후변화 특사는? 깔끔하게 처신했으면"
- '세 번째 마약' 한서희…2심서도 징역 6개월
- [르포] “얼마나 재고를 쌓아야 할 지 감이 안잡혀 답답합니다”
- 살 쫙 빠진 '역도' 장미란에 이창섭 "라미란 교수님?"
- 이재명 옆 사라지는 기자… 정청래 “메시처럼 제쳤다고 하더라”
- 혹한기 훈련 중 이등병 숨져..."연병장 텐트서 잠 자다가"
- '특종세상' 이숙 "정치하던 남편, 선거 2번 떨어지고 스트레스로 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