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 마지막회, 은지원X규현X송민호 취중진담[오늘TV]

[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예능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가 출연자들의 취중진담으로 마무리된다.

1월 13일 tvN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 마지막 회가 공개된다.

은지원, 규현, 송민호가 이끈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는 그간 마마무, ITZY, 더보이즈 등 핫한 아이돌 게스트부터 현실 술친구 특집, 친구의 단골 맛집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통통 튀는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2월부터는 서울을 벗어나 통영, 전주, 원주에서 지역의 맛과 멋을 즐기는 ’성지술례‘ 콘텐츠를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최종회를 장식할 마지막 ‘성지’는 강원도 속초다. 바다 내음 가득한 이번 도시에서 세 사람은 속초 제철 대게를 만나 다시 한 번 ’행복 포텐’을 터뜨릴 예정이다.

특히 초딩 입맛 은지원이 물 만난 물고기처럼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은지원은 자리에 앉자마자 식탁에 펼쳐지는 새우튀김 등 취향저격 메뉴들에 크게 환호한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제철 대게에도 한눈에 반해 유례없는 먹성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입 짧기로 유명한 세 사람이 지난 한우구이에 이어 어떤 역대급 산해진미를 만났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침 해장메뉴로는 홍게 버거가 등장해 이들을 고뇌에 빠뜨린다. 송민호가 피자, 햄버거 등 양식 메뉴로 해장하는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것. 그 와중 은지원이 아침부터 하이볼을 추가 주문해 웃음을 안긴다. 과연 이들이 홍게 버거로 완벽한 해장을 끝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튜브 풀버전에서는 더욱 깊은 취중진담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공개된다. 연예계 선후배이자 동료로, 그리고 인생의 친구로서 진지한 대화가 오가는 것도 잠시, ’마이조은사이‘다운 투닥투닥 다툼이 펼쳐진다. 그러다가도 서로를 향한 난데없는 사랑고백이 피날레를 장식하며 훈훈한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풀버전은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볼 수 있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