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무인기 관련’ 국회 국방위에 대통령실·국토부도 참석해야”

김명성 기자 2023. 1. 13. 14: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 소속 의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북한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범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진, 한병도, 김병주 의원/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북한 무인기 사태와 관련한 국회 국방위원회 확대회의에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가 와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 기자회견 이후 국방위 야당 간사 김병주 의원은 이날 “경호, 위기관리 실패도 따져야 하는데 국방위만으론 작전 실패만 따질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국방위는 확대된 국방위를 여는 것으로 합의됐다”며 “대통령실 경호처·안보실, 국토교통부까지 참여하는 강화된 국방위를 열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호 실패와 위기관리 실패를 따져 보려면 경호처, 안보실이 와야 한다”며 “비행금지구역에 대해선 국토부가 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원내 대표단에서 합의했는데 국민의힘 국방위 간사와 국방위원장은 여기에 대해서 제대로 된 답을 못하고 있다”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