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 발행액 55조 원 감소...개인 순매수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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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국채 등 채권 발행 규모가 55조 원가량 감소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체 채권 발행 규모는 전년보다 54조 5천억 원, 6.6% 감소한 774조 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채 발행액은 전년보다 28조 5천억 원, 12.5% 줄어든 199조 7천억 원이었고 회사채는 금리 급등과 단기 금융시장 경색 여파로 투자 수요가 감소하면서 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26.2%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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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국채 등 채권 발행 규모가 55조 원가량 감소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체 채권 발행 규모는 전년보다 54조 5천억 원, 6.6% 감소한 774조 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채 발행액은 전년보다 28조 5천억 원, 12.5% 줄어든 199조 7천억 원이었고 회사채는 금리 급등과 단기 금융시장 경색 여파로 투자 수요가 감소하면서 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26.2%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금융채 발행 규모는 시중은행 발행이 늘어 전년 대비 19조 천억 원, 7.6% 증가한 271조 2천억 원이었습니다.
채권시장 위축으로 장외 채권 거래량도 전년 대비 16% 줄어든 4,464조 5천억 원을 기록했는데, 개인의 경우 안정적인 고금리 채권을 선호하면서 국채와 회사채 등을 전년의 4.5배 수준인 21조 4천억 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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