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마약' 연습생 출신 한서희, 2심도 징역 6개월

조소현 2023. 1. 13.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세 번째 기소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허일승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한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집행유예 기간이던 지난 2020년 6월 필로폰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형은 확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투약 혐의 재판 중 범행

마약 투약 혐의로 세 번째 기소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한서희 SNS 캡처

[더팩트ㅣ조소현 인턴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세 번째 기소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허일승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한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 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한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받던 지난 2021년 7월 서울 중랑구 한 오피스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장에는 주사기 수십 개가 발견됐는데,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한 씨 혈흔 반응이 나온 주사기도 포함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필로폰을 투약한 것이 증거로 인정되고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다"며 검찰과 한 씨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1심은 지난해 9월 "마약 범죄는 국민 보건을 해하고 또 다른 범죄를 유발한다. 사회 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며 한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한 씨는 지난 2016년 대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이던 지난 2020년 6월 필로폰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형은 확정됐다.

sohyu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