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별 "정규 6집, 받은 1000곡 중 선택된 곡들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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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에서 가수 별이 정규 6집 앨범 제작 비화를 들려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14년 만에 정규 6집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별은 정규 6집 앨범 발매를 위해 1000여 곡을 받아 검토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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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두시의 데이트'에서 가수 별이 정규 6집 앨범 제작 비화를 들려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14년 만에 정규 6집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별은 정규 6집 앨범 발매를 위해 1000여 곡을 받아 검토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별은 "저도 몰랐는데 그랬다고 하더라. 곡을 수집하는 과정이 다양한데 작곡가분께 다이렉트로 부탁하는 경우도 있고 에이전시를 통해 의뢰를 받아 받는 경우가 있다. 그런 걸 다 포함해서 직원분들이 세어보신 게 총 1000여 곡이었다. 후보가 워낙 많아 곡을 골라내는 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는 곡들이 사실 다 비슷한 느낌의 곡들이었다"고 솔직히 밝힌 별은 "아무래도 내가 해온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불러왔던 것과 비슷한 느낌의 곡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부르는 입장에선 이전에 부른 곡보다 좋지 않으면 선택하기 선뜻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곡을 선택하는 데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별은 그 많은 후보들 중 '오후'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수록된 10곡이 진짜 모두 좋다. 그래서 이렇게까지 경쟁이 심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타이틀 경쟁이 심했다. 그럼에도 '오후'가 선택된 이유는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가 나온 앨범이기도 하고 기다리셨던 분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별의 느낌과 목소리, 감성을 가장 잘 담고 있는 곡인 것 같았다"고 들려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두시의 데이트 |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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