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7%→35% 소폭 하락…6주만에 상승세 꺾여

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2023. 1. 13.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5%로 조사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직전 조사에서 2%p 하락한 수치로, 지난해 연말부터 연초까지 이어지던 상승세가 꺾였다.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인 1월 1주차 조사보다 2%p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3%p 오른 결과로,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 비율이 지난해 11월 3주차부터 꾸준히 상승하다가 6주 만에 꺽인 모양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갤럽 정기 여론조사, 尹직무수행 긍정 35%, 부정 47%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5%로 조사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직전 조사에서 2%p 하락한 수치로, 지난해 연말부터 연초까지 이어지던 상승세가 꺾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1월 2주)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47%로 각각 조사됐다.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인 1월 1주차 조사보다 2%p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3%p 오른 결과로,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 비율이 지난해 11월 3주차부터 꾸준히 상승하다가 6주 만에 꺽인 모양새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공정·정의·원칙'와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9%로 가장 높았고, '국방/안보' 8%, 노조 대응 7%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2%),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소통 미흡'(이상 10%)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2%p 떨어져 33%, 더불어민주당이 1%dp 올라 34%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9.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