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일 외교장관 통화…강제징용 문제 의견교환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internet.com) 2023. 1.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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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지난해 8월 4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양자회담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착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3일 오후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신년 인사를 겸한 통화에서 강제징용 등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지 및 도발시 강력한 대응을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하야시 대신은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에서 양 장관은 강제징용 문제 등 한일간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한일관계 발전 및 제반 현안 해결을 위해 외교당국 간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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