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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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도내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법정 기준을 충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환경청은 토양오염 실태와 오염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중금속과 토양산도(pH) 등 22개 항목을 분석하고 있다.
조사결과 카드뮴이나 비소 등 중금속 7개 항목의 오염도는 법이 정한 기준의 0.7∼22.8% 수준이었고 불소도 38.8%로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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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방환경청은 도내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법정 기준을 충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환경청은 토양오염 실태와 오염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중금속과 토양산도(pH) 등 22개 항목을 분석하고 있다.
올해는 오염 우려가 있는 고창과 부안, 김제, 완주, 익산 등의 과수원이나 하천, 공장용지 등 87개 지점을 측정했다.
조사결과 카드뮴이나 비소 등 중금속 7개 항목의 오염도는 법이 정한 기준의 0.7∼22.8% 수준이었고 불소도 38.8%로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
유기인화합물이나 페놀, 벤젠 등 14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도내에서 오염 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은 없었다"며 "토양환경 보전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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