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메타버스' 시범서비스 시행

정소양 2023. 1. 13.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그리드와 함께 3D기반 메타버스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전문 기술기업과의 협업으로 메타버스 기술 표준화·관련 법률, 규제 정비에 선제적 대응으로 고객과 직원에게 유용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초(超)혁신 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메타브랜치' 2D기반에서 3D기반으로 재탄생

우리은행이 메타버스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 /우리은행 제공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그리드와 함께 3D기반 메타버스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전문 기술기업과의 협업으로 메타버스 기술 표준화·관련 법률, 규제 정비에 선제적 대응으로 고객과 직원에게 유용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초(超)혁신 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그리드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모임(moim)'에서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와 우리은행 직원들을 위한 '디지털 연수원'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전담 센터장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책금융대출 △상권·입지 분석 △각종 사업계획 수립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1대 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며,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2D 기반의 '우리메타브랜치'를 3D기반 플랫폼으로 변경해 이용자의 몰입감과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디지털 연수원'은 우리은행 직원들의 디지털 연수 공간으로 대면과 비대면교육의 단점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보완했다. 우리은행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전문가를 초빙해 디지털 특강을 진행하고 향후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먼저 체험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에 정식으로 오픈하려고 한다"며, "이번 서비스는 PC와 모바일뿐만 아니라, 향후 XR기기(확장현실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해 관련 제품이 출시되면 보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