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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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공동주택의 안전한 관리와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산청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아파트 892세대, 연립주택 148세대 등 총 26단지 1060세대에 총 7억 8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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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공동주택의 안전한 관리와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산청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다. 주택 내 외벽 도색, 상·하수도 준설 등 공용시설 보수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공동주택 3단지 정도에 총 6000만원으로 사업비 지원 범위는 20세대 이상 주택은 사업비의 70% 이내, 20세대 미만 주택은 사업비의 90%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가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산청군청 지역발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아파트 892세대, 연립주택 148세대 등 총 26단지 1060세대에 총 7억 8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산청군 성인문해교육 큰 글씨 동화책 제작
산청군은 ‘맞춤형 큰글씨 동화책’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동화책 제작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광역 문해교육 특성화’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성인문해교육 강사들은 지난 8개월 동안 산청군민 동화작가에게 동화창작법, 삽화 그리는 법 등을 배웠다.
이후 어르신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담고 삽화를 입혀 동화책을 완성했다.
동화책에는 2편의 단편 동화가 담겼다.첫 번째 이야기 ‘막달씨의 비밀’은 글을 모르는 할머니가 생활에 어려움을 느껴 문해교실을 찾는 내용을 담았다.
두 번째 ‘분이 할매의 찐 친구’는 어르신들의 보행기와 관련된 이야기다.동화책 삽화는 교육 참여 어르신들과 강사들이 함께 그리고 색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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