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 '연내 폐쇄 목표' TF 결성

최재훈 2023. 1. 13.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가 지역 내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을 올해 안에 폐쇄하기 위해 경찰과 협업해 태스크 포스(TF)를 꾸렸다.

13일 파주시와 경찰에 따르면 시는 이달 초 '성매매 집결지 정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을 시작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국의 대형 성매매 집결지들이 폐쇄되며 종사자들이 용주골로 유입되는 상황이라 연내 폐쇄를 목표로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며 "단속과 함께 업소 종사자들의 자립을 돕는 조례 등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파주시가 지역 내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을 올해 안에 폐쇄하기 위해 경찰과 협업해 태스크 포스(TF)를 꾸렸다.

파주시청 [촬영 노승혁]

13일 파주시와 경찰에 따르면 시는 이달 초 '성매매 집결지 정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을 시작했다.

TF는 파주경찰서와 협력해 행정력을 동원, 올해 안에 용주골을 완전히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용주골에서 영업하는 성매매 업주 등 종사자들을 적극적으로 단속해 성매매 방지 특별법 등을 적용해 처벌할 계획이다.

시는 건축물 불법 용도 변경 등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행정대집행도 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국의 대형 성매매 집결지들이 폐쇄되며 종사자들이 용주골로 유입되는 상황이라 연내 폐쇄를 목표로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며 "단속과 함께 업소 종사자들의 자립을 돕는 조례 등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jhch79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