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서울방향 도로서 순찰차 등 3중 추돌…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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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서울방향 진입로에서 승용차가 음주단속 중인 경찰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서울방향 진입도로에서 BMW 승용차가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택시를 검문하던 순찰차를 추돌하는 사고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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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음주단속 순찰차를 승용차가 추돌
택시, 순찰차, 승용차 3중 추돌사고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서울방향 진입로에서 승용차가 음주단속 중인 경찰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서울방향 진입도로에서 BMW 승용차가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택시를 검문하던 순찰차를 추돌하는 사고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음주운전 단속을 받은 택시와 경찰차, 승용차 등 3중 추돌사고로 이어져 한때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번 사고는 택시 운전자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에 따라 인천공항경찰단 순찰차가 출동했고 이 택시 운전자를 음주단속하는 과정에서 BMW 승용차가 순찰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추돌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음주 측정 결과 택시 운전자는 음주운전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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