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후 포효’ 코비 상징 유니폼 경매에 …예상가 최소 6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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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상징적인 유니폼 중 하나가 경매에 나온다.
13일 CNBC, 포브스 등에 따르면 다음달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새로운 주인을 만날 유니폼은 코비 브라이언트가 리그 최우수 선수(MVP)에 오른 2007~2008시즌 때 총 25경기에서 착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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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CNBC, 포브스 등에 따르면 다음달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새로운 주인을 만날 유니폼은 코비 브라이언트가 리그 최우수 선수(MVP)에 오른 2007~2008시즌 때 총 25경기에서 착용한 것이다. 노랑 바탕에 보라색 줄무늬(골드&퍼플)가 들어간 등번호 24번의 LA 레이커스 유니폼이다.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때도 착용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4쿼터 막판 덴버 너게츠에게 절망을 안기는 3점 슛을 터뜨린 후 양손으로 유니폼 가슴 부위를 잡아당기며 포효하는 장면이 유명하다. 세계 곳곳의 길거리 화가들이 이를 벽화로 표현했다.
소더비 측은 이 유니폼이 최소 500만 달러(약 62억 원), 최대 700만 달러(87억 원(에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측대로 낙찰되면 코비 브라이언트 유니폼 중 최고가로 기록된다. 2021년 369만 달러에 팔린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다.
경매는 온라인에서 2월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며 같은 기간 뉴욕 소더비스(Sotheby's)에서 전시한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2020년 1월 불의의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한편 지금껏 가장 비싸게 팔린 농구 유니폼은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 시절 착용했던 것으로 작년 9월 경매에서 1010만 달러(125억 원)에 낙찰됐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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